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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사회생활과 결혼 생활을 시작하며 프림 커피와 치킨에 빠져살았는데, 그 결과 몸무게도 결혼 전보다 20kg이나 증가해 비만이란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습니다.

 

확실히 기름진 음식과 프림 커피가 맛있긴 하지만 계속 살을 찌울 수는 없다는 생각과, 필자의 식습관이 자녀들에게도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에 빠졌었는데요.

 

지인에게 뜨거운 열로 요리하는 보토 에어프라이어를 추천 받은 후 닭가슴살, 치킨너겟등 기름진 음식을 보토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며 식습관에 조금씩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A_에어프라이어 추천


 

에어프라이어 추천 -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 7.9L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 7.9L 구성품


에어프라이어 추천#1

 

보토쿡 에어프라이어는 상단의 환기구와 내부의 가열관(히터), 로티세리 홀 등으로 구성돼있고, 구성품으로 다용도 그릴, 바스켓이 재공됩니다.

 

위 사진엔 없지만 닭을 꽂아 요리할 수 있는 로티세리 막대가 포함되어 있고, 요리된 음식을 집기 위한 집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배우자가 선택한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의 디자인
 

에어프라이어 추천#2

 

필자가 전에 봤던 에어프라이어는 뒤쪽에 환기구가 위치해 연기가 뒤로 가기 때문에 전원 콘센트에도 안좋고, 냄새 관리에 있어서도 분리했었는데, 보토쿡 에어프라이어는 환기구가 상 측에 위치해 이런 문제점는 감소했습니다.

 

물론 상측 환기구 근처에 물건이 없도록 주의해야 된다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공간 확보 면에선 이 타입이 더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주 활용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조리 과정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는 창이 존재하는데, 만약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경우 생각보다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데요.

 

필자는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상측의 환기구와 내부 확인용 창은 디자인적으로 마이너스 요소 생각하고 있긴 한데, 필자의 배우자는 심플한 디자인보단 이 디자인이 더 이뻐서 추천 할만하다고 하네요.  

▼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 추천 요리 모드
 

에어프라이어 추천#3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에어프라이어 요리 모드는 사용자, 견과류, 치킨, 케익, 꼬치, 고기, 감자튀김, 생선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를 제외한 7가지 모드는 온도와 시간 값이 정해진 모드입니다.

 

반면 필자는 사용자 모드를 추천하는데요. 온도는 MAX 210도까지, 시간은 MAX 99분까지 개별 설정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고, 감자튀김이나 고기를 사용자 모드를 이용해 요리하는 것이 좀 더 개인의 입맛에 맞출 수 있기 때문에 필자가 추천하는 모드입니다.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 7.9L는 어느 정도일까?

 

에어프라이어 용량은 5L ~ 10L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5L는 5인 가족 기준으론 좀 작다고 생각했고, 10L는 부엌 크기 대비 너무 크다는 판단하에 7.9L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싱크대에 올려놓고 사용해보니 부담 없는 크기이기 때문에 7.9L 정도의 에어프라이어를 추천 해봅니다.

 

에어프라이어 추천#4

 

필자는 아임닭 닭 가슴살을 자주 해먹고, 배우자는 치킨너겟, 삼겹살, 냉동 감자튀김을 아이들 간식과 요리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가끔 삼겹살이나 부피가 좀 크고 양이 많을 땐 7.9L도 작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평소 자주 요리해먹는 아임닭 닭가슴살은 한 번에 2개 정도, 치킨너겟은 한 번에 12개, 냉동 감자도 아이들 3명이 먹을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넓이라 문제없는 크기라 생각됩니다. 
 

에어프라이어 추천#5

 

높이도 육개장 컵라면 한 개를 그릴에 올려놓았을 때  딱 들어갈 높이기 때문에 작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이 확인을 위해 완벽하게 연출된 사진입니다)



닭가슴살과 삼겹살, 소고기 굽기도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 추천!


▼ 아임닭 닭가슴살 요리도 에어프라이어로 추천!

 

필자 주변엔 닭가슴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꾀 계신 편이고, 필자는 다이어트의 목적도 약간 있지만 최근 닭가슴살을 좋아하게 돼서 자주 요리해먹고 있는데요. 

 

몇 년 전만 해도 닭가슴살은 퍽퍽하고 먹기 힘들다는 생각 때문에 치킨을 시켜 먹는 정도였는데요. 최근엔 아임닭처럼 먹기 좋고 맛도 괜찮은 닭가슴살을 많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필자 또한 닭가슴살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추천#6

 

단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전엔 오븐으로 굽거나 전자렌지로 대워 먹는 편이었는데, 오븐은 먹기는 좋긴 한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전자레인지는 용기에 담아 대워먹다보니 용기에 남은 기름기와 닭가슴살 내부 수분이 흘러나와 느끼함이 강하게 느껴졌었는데요.

에어프라이어는 상측 히터를 통해 닭가슴살의 모든 방향을 한 번에 요리하는 구조라 그런지, 겉은 기름기가 빠져 느끼함보단 고소함이 강했고, 속은 퍽퍽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부드러져 더욱 맛있는 닭가슴살 요리가 됐습니다. 

▼ 삼겹살과 소고기를 맛있게 익혀 먹는 것도 보토 에어프라이어 추천!

 

필자의 자녀들은 고기를 잘 먹기도 하고, 아직 어려 고깃집에 가면 뛰어다니려 해서 고기는 집에서만 구워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추천#7


고기를 집에서 구울 때 가장 문제점은 자녀를 신경 쓰며 고기를 굽느라 굽는 고기를 태우는 경우가 종종 있고, 필자처럼 보급형 전기그릴을 사용하면 고기에 기름기도 많고, 굽는데 기름 튐, 연기까지 많이 발생되니 먹으면서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평소엔 위 사진처럼 통으로 굽기보단, 미리 잘라서 굽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이런 문제점에 대한 확실한 대안은 아닐지 모르지만, 적어도 고기 구울 때 나는 연기가 대폭으로 감소했고, 온도와 타임만 적절하게 선택하면 타는 고기가 없다는 것이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하는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연기는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긴 합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고기의 맛인데요. 에어프라이어의 특성상 모든 면을 공기를 이용해 한 번에 굽는 구조라, 겉은 기름기가 빠지며 익고, 속은 기름기가 조금 남아있는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됐었는데요.

 

필자 가족의 주관적인 판단을 해보자면, 5년 전 구입한 전기그릴 대비 느끼하지 않고, 고기는 더욱 부드럽고 고소하고, 식감이 더욱 좋아젔다고 느꼈습니다. 이 느낌은 고기를 좋아하는 필자의 아들들도 느낀 점이기도 하고요.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 7.9L로 아이들 간식 만들기


▼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 7.9L로 감자튀김 만들기

 

맥도날드, 롯데리아의 감자는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참으로 좋은 맛을 내줍니다. 하지만 햄버거만큼이나 감자튀김의 칼로리를 무시할 수도 없고, 감자튀김이 1년 뒤에 부패하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인터넷에 이슈가 될 만큼 건강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필자는 시간도 없고 간편하니 가끔 먹는다고 해도, 이제 막 자라나는 아이들에게까지 패스트푸드의 감자튀김을 주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막상 사진을 찍으려 하니 이미 다 먹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감자튀김을 요리하기 시작한 후 이런 고민은 많이 해결되었고, 하물며 햄버거를 시켜 먹을 때도 감자튀김은 에어프라이어로 요리기 시작했는데요. 기름기 없는 맛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지만, 나름 고소하고, 빠삭빠삭해 과자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 간식으로 자주 주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한 아이들 간식을 원한다면, 감자튀김 만들때 에어프라이어 추천 합니다!


▼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 7.9L로 치킨너겟 해먹기!

 

에어프라이어 추천#8

 

치킨너겟은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가 많지만, 기름에 튀기기 불편하단 점, 기름튀기면 감자튀김처럼 맛은 좋지만 기름기가 많다는 점, 튀기는 동안 기름이 많이 튄다는 점, 튀길 때 냄새가 많이 발생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역시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이런 걱정을 완벽하진 안치만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추천#9

  

사실 감자튀김의 경우 기름기가 없기 때문에 튀긴 느낌보단 감자구이 같은 느낌이었는데, 치킨너겟은 약간의 기름기가 있어서 그런지 과자처럼 기름에 튀긴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아이들은 튀긴 것을 조금 더 좋긴 하지만 맛있다고 하며, 필자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보토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된 것이 더 빠삭빠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보토 에어플라이어의 히터 청소는 어렵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추천#10


오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히터와 송풍구에 기름때가 많을 텐데 뜯어서 청소하지 않는 한 청소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고, 필자가 보유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도 동일한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그릴과 바스킷(하단의 기름 바구니)은 청소하는데 무리 없는 구조라 전체적인 청소 구조는 양호하다 할 수 있습니다.

보토 에어프라이어의 전기 요금은 따로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문제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오븐을 사용하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든 높은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측정을 해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편의성적인 부분에선 전기 요금이 아까운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추천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의 장단점


▼ 필자가 생각하는 보토 에어프라이어의 장점

 

1. 기름기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닭가슴살 요리, 아이들 간식 만들기에 보토 쿡 에어프라이어 추천합니다!

2. 한쪽 면이 아닌 전체를 요리하는 방식이라 고기를 굽는데 적합합니다

3. 전자레인지와 오븐의 중간격으로, 오븐을 구매하지 안아도 되는 단독 세대(혼자 사는)의 경우 가격적으로 저렴한 에어프라이어가 활용도 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 필자가 생각하는 단점

 

1. 에어프라이어 히터 부를 청소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2. 전자레인지와 오븐, 전기그릴을 가지고 계시다면 추가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기기를 적치하는 공간도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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