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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전하면서 바쁘게 생활하는 사람들, 어쩔 수 없이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신 분들, 정보의 늪에 빠져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장트러블은 일상이 되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장트러블을 20년 넘게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아주 가끔은 화장실 가는게 두려울때도...), 조금 더 장개선 방법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할 수 있는데요. 장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산균이란 제품을 3~4년 전쯤 알게 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많은 고민끝에 처음으로 구매했던 제품이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자로우 도필러스란 유산균이었습니다.

 

물론 심각한 장트러블을 겪고게신다면 특효약이 없다는 것을 당연히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사용했던 후기를 읽는 것이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이 유산균에 대한 내용과 후기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허브 유산균 추천~ 자로우 도피러스 250억 후기

 

유산균 추천

 

아이허브라는 유산균 직구 사이트를 알게된지도 꽤 오랜시간이 흘렀는데요. 당시 1977년 미국에서 설립된 자로우라는 회사의 도피러스 유산균을 많이 홍보하고 있어서 그때 알게된 제품이었습니다.

 

사실 이 당시만해도 250억 제품은 없었고 50억 제품을 구입해 여러알 섭취하는 방법을 많이들 사용하셨었는데, 얼마 전 250억 제품이 출시되면서 많은 분들이 250억 제품으로 갈아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올해 500억 제품도 출시되긴 했는데, 공식 홈페이지엔 소개가 되어있지만 아이허브에선 아직 취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허브 유산균

 

유산균이 온도에 민감하다는 것을 그당시에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허브에서 자로우 도피러스를 구매할땐 적어도 아래  두 가지 사항 및 기술을 고려했었는데요.

 

 

 

첫 번짼 장기간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선 제품에 꼭 맞는 블리스터 타입(위의 캡슐에 꼭 맞도록 만들어진 포장지)의 개별 포장이 필수일 텐데, 자로우는 적어도 이 기준에 부합했었습니다. (제가 처음 유산균 제품을 알게 되었을 땐, 개별 포장이 아닌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건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두 번짼 상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캡슐 또는 별도 코팅이된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는데요. EnteroGuard 코팅이 적용되있어 위산에서 유산균을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해서 선택하게 됬습니다. 정확히는 어떤 기술인지 알수가 없었지만, 미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어중간 하겐 못 만들었을 것이니 믿을만한 코팅이라 생각했던 것이죠.

 

 

 

자신들만의 코팅 기술을 이용해 온, 습도에 민감하다고 알려진 유산균을, 상온 25'C 이하에서 일정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상온 보관이 가능하더라도 유산균의 상태를 섭취 전 알수 없다는 특성상,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는게 안전하게 본관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하단에 표기된 유통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도 유산균 섭취를 위한 중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제품은 인터넷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을 포함한 아래의 8가지 균주가 포함되어있다는데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R0011

페디오코커스 에시디락시티시 R1001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BB536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R0070

락토바실러스 헬베티커스 R0052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R0215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R1012

락토코커스 락티스 ssp R1058

 

국내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유산균이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 박테리움이란 점을 생각하면, 적어도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느낌을 주기엔 충분했습니다. 적어도 저에겐 말이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과 같은 일부 균주는 김치 발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 저 있기도 하고, 인체의 소장에서 주로 역할한다고 알려 저 있기도 한데요. 장내 불규칙한 세균 구성을 안정화시키고, 락토바실러스의 유산이 유해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피도 박테리움은 모유속에 많이 있다고 전해지며 나이가 들수록 점차 줄어든다고는 하는데, 이는 다른 균들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율이 줄어드는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비피도 박테리움은 주로 대장 작용하기 때문에 대장 속 유해균 억제 및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 박테리움을 조금 더 알아보면 대충 이런 내용인데, 이렇게 작성해 놓고 보니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왜 두 가지를 혼합으로 사용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갈 것 같기도 했습니다. 

 

 

자로우 도피러스 캡슐 사진

 

50억 제품은 1일 1캡술을 하루 최대 4번까지 섭취 가능하다고 되어있고, 250억 제품은 1일 1회 복용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요. 드실 때는 가급적 빈속에 주스나 물과 함께 드시는 게 좋다고 하며, 전문의와 상당 후 섭취하면 더욱 좋다고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아이허브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로우 도피러스 50억과 250억 제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이 제품들을 복용한지 좀 오래되긴 했었는데, 50억 제품의 경우 초반엔 배변 개선을 느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런 느낌을 못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50억 제품 복용을 중지하고 있긴 하지만, 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심한편이라 그런 것이니 모두에게 해당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1일 1알 기준)

 

그나마 250억 제품을 섭취하면 초반엔 가스가 많이차다가, 2주 정도 꾸준하게 섭취하니 변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배변 활동이 굉장히 안좋은 편이기 때문에, 가끔은 1알로 안될때도 있었는데, 이럴땐 2알을 섭취해 배변 활동의 개선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500억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아직 아이허브에 판매를 안하고 있어서 일단 나중에 구입해보려 생각 중입니다)

 

대략적인 내용 설명과 후기에 대해서 작성을 해보았는데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시다면, 배변 활동의 개선을 위한 절대적인 방법이 없다는 것은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저 또한 사람마다 장속에 유익균 상태가 많이 다를 것이 당연하단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섭취를 해보다가 또 잘 안맞는 시기가오면 다른 유산균으로 바꿔봐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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