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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제품 발열에 의한 시스템 성능 저하, 실내 온도 상승, 모니터 높이 문제로 신체적인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노트북 거치대를 활용하면 소폭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노트북 받침대에 냉각 시스템이 달린 것도 아니고, 직접적인 어깨 결림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노트북이 자신의 주 컴퓨터라면 사용 환경에 긍정적인 요인 것만큼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가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위의 2가지라 보시면되고, 그 외 지금까지 노트북 받침대를 사용하며 실패 요인을 고려해 아래 4가지 기준으로 이번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휴대성이 좋아야 되고,  튼튼해야 되며, 디자인이 세련되야되고, 노트북 미끄럼 방지가 잘되야 되고, 가격은 3~4만 원대 제품이어야 된다는 게 제 기준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니 이 기준을 맞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노트북 거치대 추천 노벨뷰 쿨러몬스터 사용후기 (노트북 받침대)

 

 

노트북 거치대 노벨뷰 쿨러몬스터 사용 후기 (노트북 받침대)

 

 

그렇게 구매하게된 노벨뷰 쿨러 몬스터 노트북 거치대인데, 사진으로 보니 박스 크기가 거대한 것으로 보이긴 하나 실제론 크지 않은 박스크기가 적용됐고, 박스를 개봉하면 노트북 거치대 1개, 보관용 파우치 1개, 매뉴얼 1개가 구성품으로 동봉돼있습니다. 

 

 

 

 

이전에 미끄럼방지 패드 없는 제품을 사용한 적 있는데, 노트북이 쉽게 밀리고, 심지어 쓰러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어, 이번엔 노트북 거치대는 좌측 3개, 우측 3개의 실리콘 재질 미끄럼 방지 패드가 적용된 제품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특히 하단 갈고리 부분이 노트북의 밀려 떨어지는 현상을 최대한 방지해주며, 3D 곡면 가공 기술이 적용돼 부드러운 곡면 형태로 가공돼 깔끔한 디자인으로 완성돼있습니다. 그리고 참고하실 사항은 실리콘 패드에 이물 방지 비닐이 부착돼있으니, 제품의 미끄러짐이 없도록 제거하신 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 제품은 좌 / 우를 펼치면 정상적인 노트북 거치대가 되는데 이 과정에 걸리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움직여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았고, 중간 뼈대도 얇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휘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4개의 실리콘 타입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돼있어 받침대 자체의 밀림을 방지해주고 있으며, 이 패드도 실리콘 보호 비닐이 부착되있으니 제거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각도 조절 부분을 보면 밑판의 6개 고정홀을 이용해 총 6단계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고, 제품 고정 뼈대가 굉장히 얇아 보이지만 알루미늄 재질이라 굉장히 튼튼하고 견고해 흔들림이 적습니다. 특히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이 비슷한 타입의 플라스틱 제품이었는데, 뼈대가 쉽게 변경되는 경험이 있어 튼튼한 뼈대는 무엇보다 중요하단 게 개인적인 생각이 이었습니다.

 

 

 

 

그리고 제품 휴대를 위해 축소시킬 때 흠집, 이음의 최소화를 위해 실리콘 패드가 부착돼있으며, 각도 조절 고리 부분이 깔끔하게 정리되도록 하단 실리콘 패드 쪽에 홀을 뚫어 튀어나오는 곳 없이 정리가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 중인 15.6인치, 2.4Kg 노트북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가장 낮은 1단계 각도에선 위와 같이 살짝 기울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밑으로 밀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하단 고리부분은 위 각도에선 구조상 막아주는 양이 적은데, 실리콘 패드만으로도 어느 정도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으니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최대각은 대략 45도 정도로 추정되는데 노트북 받침대보다 노트북 길이가 긴대도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거치돼있는 모습이고, 위 1단계 각도에서 살짝 언급드렸던 하단 고정부도 높은 각도에선 제품을 잘 받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최대 각도는 제 앉은키의 눈높이와 잘 맞아 가장 애용하는 각도이기도 한데, 좀 더 디테일하게 여러 각도에서 보더라도 꾀 안전적으로 거치되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각도에선 키보드 타이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함께 사용하는데, 휴대성을 고려해야 되니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함께 사용하면 휴대성에서도 나름 괜찮다 생각됩니다.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한다고 놀라운 환경 변화, 놀라운 냉각 시스템이 반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앞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조금 더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니, 노트북 사용자라면 거치대는 하나쯤 보유해야 되는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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