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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10 플러스 사전 예약 제품을 개통 4일 전 먼저 받은 후 한참을 만져봤는데, 제 이전 폰이 노트8이라 그런지 디자인, 디스플레이, 카메라, S펜, 성능 중 어느 하나도 빠질 것 없이 놀라운 발전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노트9를 발매할 때 S펜을 제외한 큰 성능 향상이 없어 갤럭시 노트10을 어떻게 만드려고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확실히 10번째 째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삼성이 사활을 걸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설이 좀 길었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움이 강하다는 증표일 것이고, 이 느낌을 전달드리기 위해 이번 포스팅에선 갤럭시 노트10 디자인, 스펙, 지문인식, 무선 배터리 공유, 윈도 연결, 새로워진 덱스 기능에 대해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양이 많은 관계로 성능과 S펜 관련 내용은 다음에 다룰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개봉기(디자인,스펙) 및 덱스 리뷰

 

 

1.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구성품

 

 

갤럭시 노트10 박스 디자인은 새로워진 S펜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푸른색 S펜 로고를 프린트해 놓은 모습이고, 박스 뒷면은 제품 성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한 스펙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론 Note 10+ 5G라는 회색톤 영문을 크게 프린트한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갤럭시 노트10 + 기본 구성품은 다른 노트 시리즈와 다를 것 없는 구성인데, S펜 펜촉 수량은 2개가 제공돼 기존보다 줄어들었습니다.

 

  • 갤럭시 노트10 본체 
  • 유선 이어폰과 이어 팁 
  • 고속 충전기 및 충전 케이블
  • 젤리 범퍼 케이스
  • 여분의 S펜 펜촉과 USIM 빼는 핀
  • USB to USB-C 젠더

 

 

 

지금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던 고속 유선 충전기가 Super Fast Charging 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변경됐는데, 이 충전기를 통해 지금까지의 고속 충전보다 빠른 초고속 충전(25W)이 가능합니다. 

 

기존 USB to USB-C 케이블이 타입에서 USB-C to USB-C 케이블로 변경돼 충전기 쪽도 USB-C 케이블이 끼워지도록 만들어졌는데, 일부 케이블에서 고속 충전을 미 지원하는 경우가 있듯, 초고속 충전을 위한 검증된 케이블이란 개념으로 특수 타입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덕에 USB-C 포트를 사용하는 PC에선 데이터 케이블로 활용 가능하지만, 일반 USB만 지원하는 PC는 호환 케이블이 없으시다면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측이 플라스틱 타입, 하측이 고무타입의 S펜 펜촉입니다.

 

사실 갤럭시 노트10을 처음 받고 고무 타입(검은색) S펜 펜촉이 어떻게 변경됐을까라는 궁금증이 가득했었는데, 의외로 찌부된 느낌? 씹힌 느낌? 드는 타입이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혹시나 불량 펜촉일까 싶어 다른 분들 껏도 보고, 삼성전자 고객센터에도 문의했었는데, 답변은 다른 기기도 위 상태와 같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펜촉이 깨끗하게 되신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스마트폰 내부 공간 문제로 언젠간 아이폰처럼 3.5mm 이어폰 젝이 빠질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결국 갤럭시 노트10 제품군부터 이어폰 젝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기본 구성 이어폰도 3.5mm 타입에서 USB-C 타입으로 변경됐는데, 저는 유선 이어폰을 잘 안 사용하니 문제가 안되지만, 유선 이어폰과 유선 충전을 동시에 하시는 분은 꽤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선 이어폰 젝이 빠지고 그 공간을 배터리 공간 또는 기타 공간으로 활용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긍정적인 입장도 가지고 있습니다.

 

 

 

2.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제품 스펙 및 출고가

 

▶ 갤럭시 노트10 제품 스펙

 

  • 디스플레이 : 6.8형 171.6 mm 3040 x 1440 (Quad HD+)
  • 외장 메모리 : MicroSD 최대 1TB
  • 카메라(후면) : 일반 (12MP, F1.5-F2.4), 망원 (12MP, F2.1), 초광각 (16MP, F2.2)
  • 카메라(후면) : 뎁스 비전 심도 카메라 지원
  • 카메라(전면) : 10MP, F2.2
  • 사용시간 : 인터넷 LTE/WIFI(16H/17H), 비디오/오디오 재생(19H/61H)
  • 블루투스 : 5.0
  • 메모리 : 256GB / 512GB
  • 배터리 : 4300mAh
  • CPU : Exynos 9825 Octa Core (2.7GHz + 2.4GHz + 1.9 GHz) 
  • RAM : 12GB
  • 크기 : 162.3 x 77.2 x 7.9mm
  • 지문 : 초음파 지문인식
  • 방수 : IP68
  • 무게 : 196g

 

제품 스펙도 노트9보다 꽤 많이 스펙업되었지만, 실제 2년 약정 만기로 교환주기가 다가온 노트8 유저에겐 더욱더 큰 스펙 차이가 있습니다. 방수 등급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에서 높은 스펙 향상이 있고, 단 한 가지 안구 인식이 빠졌다는 점만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  갤럭시 노트10 + 출고가

 

갤럭시 노트10 + 5G 256G 모델은 : 1,397,000원, 512GB 모델은 1,496,000원으로 출시됐는데, 고가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긴 했지만 5G 모델만 출시하며 생각보다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LTE 모델이 출시된다면야 10만~20만 정도 가격 다운이 예상되지만, 현재는 그럴 계획이 없기 때문에(삼성에 LTE 모델 출시 요청만 진행됐습니다) 카드 할인을 포함해 최대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에서 개통하시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기기 변경이라면 사은품이라도 많이 주는 곳에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갤럭시 노트10 디자인 및 전체적인 기능 리뷰

 

 

 

갤럭시 노트10은 6.8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면적도 S10대비 1.8% 늘어난 94.2%로 알려 저 있습니다. 수치를 보더라도 전면의 5.8%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디스플레이란 것이니,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서 전작 대비 노트10 크기는 오히려 작아지는 효과를 얻게 됐습니다. (실 물을 보면 화면 전체가 디스플레이란 느낌이 들 정도로 화면이 넓으며, 제품 자체가 작아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게다가 QHD 해상도를 적용해 해상도 면에서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10 부터 화면 모드가 자연스러움으로 설정돼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화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환경의 밝기에 관계없이 선명한 컬러를 표현한다는 독일 규격 인증기관인 VDE로부터 DCI - P3 생영역 내 100% 컬러 볼륨 인증을 받았으며, 시력 보호를 위해 블루라이트 감소시키는 기능으로 Eye Comfort 인증을 세계적인 인증기관 TUV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해보면 노트8과 비교하긴 그렇지만 색감과 해상도에 깔끔해졌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최대 밝기도 소폭 향상됐다고 느껴졌습니다. 

 

 

 

 

노트10+ 모델은 케이스 끼우기 전 제 손 기준으로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고, 케이스를 끼워도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어 문제 되지 않을 크기지만(주머니 넣을 때는 커서 좀 불편합니다) 여성에겐 플러스 모델은 다소 클 수도 있습니다. 만약 너무 큰 제품이 싫다면 매장에서 노트10 2가지 제품을 직접 만져보시고, 자신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갤럭시 노트10 모델은 플러스 모델보다 해상도 및 배터리 용량이 약간 낮고, 외장 SD가 미지원 됩니다)

 

 

 

 

갤럭시 노트10 전면 카메라는 위치 외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단 중앙에 배치됐다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론 S10처럼 우측 상단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좋아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보이진 않지만 카메라 우측 약 5mm 위치에 근접센서가 내장돼 있습니다.(전화받을 때 얼굴을 화면에 가져가면 화면 꺼지게 해주는 센서)

 

갤럭시 S10부터 적용된 상/하 스트레오 스피커가 적용됐으며, 상측 스피커는 상측 중앙부 베젤과 디스플레이에 1mm 정도 틈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피커 위치가 위/아래 1개씩 있기 때문에 효과적 스트레오 감상을 위해선 가로모드로 영상을 보시면 되고, 제 느낌을 설명드리면 모노(1개 스피커)는 음성인식 글자 읽던 느낌, 스트레오(2개 스피커)는 공간감 있는 TV 소리를 듣는 차이정도로 느껴젔습니다.

 

 

 

 

제품 상단엔 USIM 트레이가 내장돼 USIM과 MICRO SD를 장착할 수 있고, 노트10+ 제품은 1T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노트10은 MICRO SD 미지원)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 하단부엔 3.5mm 이어폰 젝이 제거됐고, 스트레오 스피커 중 1개가 내장돼 있으며, USB-C 포트 커넥터와 S펜이 장착돼 있습니다. 

 

 

 

 

S펜은 기존 제품들과 비슷한 강도로 빼낼 수 있고 나올 때 느낌도 굉장히 비슷하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10을 떨어트릴 때(낙하) S펜이 튕겨 나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됩니다. 특히 S펜이 블루투스와 제스처를 지원하는 만큼 이전과는 다르게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 예상되니, 기존보다 더 분실과 파손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기존 제품군 대비 엣지부의 꺾임 각도가 화면 크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전 제품에 곡선형 FET 보호필름이 부착 후 출시됐는데, 이 보호필름이 지문도 잘 안 묻고 굉장히 깔끔하게 붙어있어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FET 재질이다 보니 흠집에 약하단 단점이 있는데(저도 흠집이....), 삼성 서비스센터를 통해 13,000원에 부착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밝은 빛이 있는 곳에서 촬영해 반사 정도가 좀 더 과하게 표현됬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아우라 글로우를 메인 색상으로 채택하고 있는데, 이 색상은 CD 뒷면이 생각나는 디자인이라 빛 반사에 따른 느낌 변화가 상당합니다. 특히 조명 강도와 조명 색상에 따라 가지각색으로 변화하는데, 이상하게 계속 끌리는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삼성에서 작심하고 색상 선정했다는 것이 확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SKT는 블루, KT는 레드와 같이 통신사별 특별 색상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만 투명 케이스는 유막 현상 방지를 위한 패턴이 있는 제품이 많은데, 유막 현상 방지 케이스를 끼우면 패턴에 의한 빛 반사 차이가 있어 디자인적인 감소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케이스를 끼우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니, 케이스 후기들을 잘 읽어보신 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후면 좌측 상단엔 트레플 카메라와 플래시, TOF(심도) 센서 2개가 가로형태로 내장돼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카툭튀는 2mm 정도 나온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카메라 자체 두께와 줌인 마이크 내장으로 카메라부가 돌출되도록 설계한 것이라 추측됩니다.(하단 3번째 카메라에 약간의 홈에 마이크가 위치해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빅스비 버튼을 왜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 것으로 아는데, 결국 삼성에서도 소비자 의견을 받아들여 전원 버튼과 빅스비 버튼을 하나로 통합해 3개의 버튼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과정에 전원 버튼 동작은 아래와 같이 변경됐습니다

 

  • 전원 버튼 1회 누름 : 전원 ON/OFF
  • 전원 버튼 길게 1회 : 빅스비 실행
  • 볼륨 하 + 전원 버튼 길게 : 휴대폰 전원 종료

 

위의 여러 요소들을 볼때 소비자를 많이 고려한 것도 느껴지고, 기술의 발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라 생각되네요.

 

 

4. 갤럭시 노트10에서 새로워진 덱스 모드 및 윈도 연결 기능

 

▶  갤럭시 노트10 삼성 덱스 USB 연결 기능

삼성 덱스는 삼성에서 만든 안드로이드용 PC 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되며, 지금까지의 덱스는 HDMI 케이블을 모니터에 연결해 동작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었지만, 갤럭시 노트10의 덱스 모드는 USB를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됐습니다. 저는 덱스 모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이게 어느 정도 개선된 것인지 체험하실 수 있도록 덱스 역사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 덱스 스테이션란 액세서리에 덱스를 지원하는 휴대폰, 마우스, 키보드, HDMI 케이블을 연결 후 모니터에 연결해 PC 모드 실행

2단계 : 전용 HDMI 케이블을 모니터와 휴대폰(USB-C 포트)에 연결해 사용

3단계 : 컴퓨터 USB 포트에 갤럭시 노트10을 연결해 가상 윈도처럼 사용 (현재 버전)

 

 

 

 

새롭게 변화된 PC용 덱스는 삼성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 후 노트10을 USB 단자에 연결만 하면 쉽게 실행할 수 있고, 기존 덱스 모드와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용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사용해보면 속도도 빠릿빠릿하고, 해상도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것에 비해, 가상 OS 형태는 초기 단계라 그런지 렉과 화질 열화가 굉장히 심합니다. 아마 기존 덱스 모드를 사용해보지 않으셨다면 원래 그러려니 하시겠지만, 제 경우는 USB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지만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노트8 제품에선 HDMI 케이블을 이용하더라도 갤럭시 노트10 USB 덱스 모드처럼 렉 현상이 발생됬었고, 특히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메모리 부족 현상으로 느려짐이 심해젔었는데, 이번 제품은 12GB 램을 탑재해 5G 관련 프로그램을 제외하더라도 덱스 모드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여유공간을 확보해 느려짐 현상을 최소화했습니다.

 

 

▶ 갤럭시 노트10과 윈도10 연결하기

윈도 링크는 윈도 10 1903 버전 이상에서 지원되는 기능이며, MS와 삼성이 협업해 갤럭시노트10엔 상단바에 연결 기능을 추가해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기능입니다.

 

 

실행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갤럭시 노트10의 상단바를 내린 후 Windows와 연결 버튼을 활성화시키시면 되고, 윈도 10에선 Microsoft Store에서 사용자 휴대폰이란 어플을 다운로드하신 후 두 기기를 동일한 아이디로 로그인하시면 자동 동기화됩니다.

 

 

 

 

기본 기능은 사진, 메시지, 알림 기능을 윈도 화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윈도우10과 노트10이 동일한 WIFI 네트워크에 연결돼있다면 미러링 기능도 활성화 가능합니다. 근데 이 것도 초기라 그런지 동일한 WIFI에 연결해도 미러링이 활성화되지 않던데, 이 부분은 제 PC의 환경적인 문제일 수도 있어 좀 더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윈도 10을 일부 기업에선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저의도 윈도 7을 사용 중입니다), 윈도 10만 지원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다소 부족하단 단점도 있습니다.

 

 

5. 갤럭시 노트10 초음파 지문인식과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

 

▶  갤럭시 노트10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S10부터 적용된 초음파 지문인식이 갤럭시 노트10에도 반영됐는데, 이로 인해 안구 인식 기능을 완벽하게 사라지게 됐습니다(매우 아쉽네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손에 물기가 묻은 상태로도 잠금해제가 가능하고, 화면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책상에 둔 상태에서도 잠금해제를 할 수 있고, 지문 인식하다 카메라에 이물 묻을 걱정을 안 해도 돼서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손이 건조한 경우 오히려 인식률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고, 이럴 경우 좀 더 세게 눌러 인식을 시킬 수 있는데, 인식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겨울엔 다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상황은 제 주변분들 또한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 작성했고, 사람에 따라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갤럭시 노트10 무선 배터리 공유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은 휴대폰 상단바를 내려 무선 배터리 공유 항목을 활성화시킨 후 갤럭시 노트10 뒷면에 충전 대상 기기를 올려 자신의 배터리를 나누어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휴대폰 배터리 용량이 적어 휴대폰을 충전하기엔 다소 부족한 기능이라 보이고, 최근 대중화되는 소형 웨어러블 기기(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등)의 긴급 충전을 위해 개발된 기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갤럭시 버즈의 경우 별도의 충전단자가 있어 꼭 무선 충전을 해야 되진 않지만, 갤럭시 워치류는 전용 독을 사용한 무선충전만 가능해 무선 배터리 공유 활용도가 높은 영역입니다.

 

게다가 웨어러블 기기는 배터리 용량이 커봐야 500mAh 이하라 (평균 200~500mAh 사이) 용량을 나누어도 문제없는 수준이지만, 아직까진 배터리 공유 가능한 거리가 짧아 두꺼운 케이스를 끼우거나, 상대 물도 케이스를 끼운 경우 충전이 안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럴 때 배터리 공유를 해야 된다면 케이스를 제거한 후 진행하셔야 됩니다.

 

▶노트10 + 5G 속도, 삼성노트, 카메라 리뷰

노트10 + UAG 케이스 리뷰

노트10 + UAG 모나크 레드 케이스 리뷰

 

위 링크는 갤럭시 노트10 두번째 포스팅인 벤치 성능 측정, 5G(LTE, WIFI) 속도 측정, 삼성 노트, 꺼진화면 메모, 카메라 관련 전반적인 리뷰를 다루고 있으며,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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