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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2012년도 작성되었으나, 아직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신 관계로 2018년도 기준으로 재수정 했습니다.

 

VMWARE란

VMWARE는 운영체제 안에서 또 다른 가상의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하나의 에뮬레이터입니다. 예를 들면 윈도우10, 윈도우7, 윈도우XP, 리눅스와 같은 운영체제를, 하나의 프로그램처럼 실행하는 방법인데, 이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인 블루스텍, 녹스 등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보통 여러 운영체제를 사용하거나, 서버를 사용하시거나, 기타 TEST 용으로 사용됩니다.

 

VMWARE를 실행하기 위한 환경

 

CPU : 노트북 CPU 기준으로 I5 이상을 추천드리며, 최근 CPU의 경우는 VT-X(가상화 기술)이 대부분 지원되지만, 구형 CPU의 경우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지, 그리고 사용하기 위해서 설정해 주어야 되는 항목은 무엇인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사항은 VT-X가 동작되면, 가상머신 동작시 성능 향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GPU(그래픽카드) : 사용하시는 환경에 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은데, 게임을 실행하지 않는 한 적당한 사양이면 충분합니다.

 

RAM(램) : Vmware Player를 이용한 1개의 가상머신은 8G 이상, 2개 이상이면 12G 이상을 추천합니다.

 

저장매체(HDD, SSD) : SSD 120G 이상을 사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특히 HDD를 두 개 보유 중이라, 메인 및 가상 윈도우를 별도로 분리해 사용하더라도, SSD에 비해 HDD는 읽기와 액세스 타임이 현저히 느리기 때문에, 가상 윈도우 사용엔 적합하지 않은 환경입니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 아직도 HDD(2.5인치)를 사용하는 PC가 많은데, 데스크톱 HDD보다도 느린 노트북 HDD로 사용하시는 건 정말 비추천합니다. 만약 구형 노트북에 HDD만 장착해 사용하고 계신다면, 가상 윈도우와 관계없이 SSD를 사용하시는 게 PC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실제 체감도 많이 향상됩니다.

 

참고 사항으로 제 PC 성능을 말씀드리면, SSD를 장착한 구형 노트북(CPU 인텔 I5 2410M, 램 4G, GT520M, 삼성 850 EVO 120G, 서브 HDD 1T)를 사용하고 있는데, CPU는 다른 작업을 안 하면 그래도 작업이 되긴 하는데, RAM 4G는 사용율 70%를 초과하면서 성능 저하가 체감될 정도로 느껴집니다. 

 

그나마 HDD를 사용할 때는 사용 못 할 정도로 느렸지만, 삼성 850 EVO SSD로 바꾼 후 그 정도까진 아닌 상태입니다.

 

 

VMARE Workstation Pro와 Player의 기능 상이점(15버전 기준입니다)

 

여러 가상머신을 동시 실행해야 하거나, 보안이 요구되는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PRO를 사용하시는 게 맞을 것 같고, 일반 라이트 유저라면 Player 버전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단지 끌어서 놓는 탭 인터페이스라든지, 스냅샷, 여러 가상머신 동시 실행은 끌리는 기능이긴 하지만, 무료 버전에 이 정도 성능이라면 이걸로 만족하다 생각합니다. 

 

만약 PRO 버전을 경험해 보시고 싶은 분은, 30일 체험판을 다운로드하신 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workstation Player 버전도 윈도우10을 공식 지원하고, ISO 파일도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설치 방법은 윈도우10 기준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10 ISO 파일을 다운로드하자

 

다운로드 파일을 올려놓거나, 링크를 걸어두면 찝찝해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다운로드하는 경로를 알려드립니다. 네이버에 접속하신 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다운로드"를 검색해 출력되는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접속 후 스크롤을 하단으로 내리시면, "지금 도구 다운로드" 항목이 보이실 겁니다. 이 항목을 선택하신 후 MediaCreationTool 을 다운로드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로딩 및 약관을 동의 작업을 완료되면 준비 작업이 시작되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면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 와 "ISO 파일" 항목을 선택해 ISO 파일을 만들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순서는 아래 사진 참조). 

 

다만 버전 선택시 윈도우10 32Bit를 다운로드하시길 권장합니다. ISO 파일 용량도 좀 더 작은 편이고, 64Bit 운영체제보단, 32Bit 운영체제의 메모리 사용량이 좀 더 적다고 알고 있어서입니다. 특히 메모리가 여유롭지 못하신 분들은, 가상 윈도우를 실행하기 위한 메모리 관리는 필수 적입니다.

 

 

 

 

 

 

 

VMWARE를 PC에 설치하자

 

VMWARE의 경우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경로가 복잡합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도, Player 라이센스 부분이 이상하게 표시된 경우가 있어, 다운로드 및 라이센스 확인도 가능한 공식 홈페이지 경로를 알려드립니다. 

 

홈페이지에 가시면 아시겠지만, Player는 개인, 비상업용에 한해 무료이고, 상업용은 유료입니다. 그러니 직장 내에서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https://www.vmware.com/kr/products/workstation-player/workstation-player-evaluation.html

 

 

 

 

윈도우10 가상머신을 설치해보자.

 

vmware 프로그램 실행 후 Create a New Virtual Machine을 선택합니다. Installer Disc 항목에선, 앞 전에 다운로드한 윈도우10 ISO 파일을 선택하고, 가상윈도우 식별용 이름과 저장 경로도 설정합니다. 이제 가상 HDD를 1개의 단일 파일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4GB(용량은 버전별 상이할 수도 있습니다) 단위로 쪼개서 나눌 것이냐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관리가 용이하길 원하시면 1개의 파일을, 파일 개수가 상관없으시다면 기본 설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용량을 지정하실 땐 자신의 PC 환경을 고려해 설정하시면 되고, 처음부터 최대용량으로 생성되는 게 아닌 사용할 때마다 늘어나는 형식으로 알고 있어, 큰 부담은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Customize Hardware라는 항목은, CPU, RAM, 네트워크 설정 등을 수정할 수 있는 메뉴인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다룰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은 기본 세팅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제 진짜 윈도우를 설치할 시간입니다. 시작과 동시에 뜨는 경고 창은 Vmware Tool을 설치하라는 경고인데, 제 기억상 네트워크 설정할 때도 필요했던 TOOL로 기억합니다. 그러니 다운로드합니다. 키보드는 그냥 넘어가셔도 되고, 정품일 경우 시리얼 넘버 기입을, 정품이 아니실 경우 하단의 "제품 키가 없음" 을 선택해 진행합니다. 

 

윈도우 버전은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고, 위에서 지정한 HDD 용량을 "새로 만들기"를 통해 비어있는 HDD에서,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포함한 2개 이상의 HDD로 생성시켜 줍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PC 성능에 따라, 수분~수십 분간 설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이 사항이 기본 설정은 넘어가도록 하고, MICROSOFT 계정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로그인 방법만 설정해주시면 되는데, 없을 경우 좌측 하단의 "오프라인 계정"을 눌러 PC에서만 사용 가능한 로그인 계정 및 비밀번호를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 후 나오는 사항들은 기록이라든지, 정보 관련된 동의 개념이니, 개인의 선택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윈도우10 다운로드와 가상머신 설치 방법은 이 정도면 될 것 같고, 다음 포스팅에선 CPU, RAM 설정 방법과, 공유 네트워크 설정 방법 등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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