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모니터 설정 방법

21인치 이상 모니터가 워낙 대중화되다 보니 듀얼 모니터 구성하는 경우가 꽤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집에서 듀얼 모니터로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을 만큼 활용폭도 넓고 활용도도 많습니다.

 

 

 

하지만 은근히 실수하시는 포인트가 어떤 포트에 연결해야 조금 더 효율적인 해상도를 보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세팅 방법을 어떻게 해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처가 부족해 불편하실 텐데..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해야 조금 더 눈이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눈 피로도는 정말 중요하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엔 듀얼 모니터 설정 방법과 설정 시 주의해야 될 고려 해야 될 사항, 종종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듀얼 모니터 또는 멀티 모니터라 불리는 2개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방법은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의 D-SUB, DVI, HDMI 등의 영상 포트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데요. 각 포트에 대한 특징을 알아야 조금 더 올바른 듀얼 모니터(멀티 모니터)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D-SUB은 파란색 케이블 형태를 띤 역사가 오래된 영상 포트 단자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모니터 or 노트북간 영상 신호 전달 시 열화라는 영상신호 손실이 조금 과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색감이 이상하거나 화질이 떨어지거나, 빛바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듀얼 모니터 구성으로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D-SUB 포트만 있는 노트북과 모니터를 사용하신다면, 너무 구형일 가능성이 있으니 이건 그 전자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네요..

 

 

 

 

 

DVI는 흰색 또는 검은색 바탕의 조금 더 개선된 영상 단자인데.. 대부분의 모니터가 이 단자를 사용할 만큼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듀얼 모니터 구성 시 많이 사용되는 단자인 만큼 메인 모니터보단 서브 모니터에 연결하는 게 좋은 구성 방식입니다.

 

영상 자체는 깨끗하게 출력되지만 그래도 HDMI보다 좋진 않기 때문인데, HDMI 단자가 없다면 이 단자를 메인으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HDMI는 가장 좋은 영상신호를 보내면서 버전에 따라 음성 신호도 전송할 수 있는 고속 통신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단자는 최근 출시된 모니터라면 대부분 포함하고 있지만 데스크톱의 경우 그래픽카드 사양에 따라 없는 경우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만약 HDMI가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메인 모니터를 DVI으로, 서브를 D-SUB으로 연결 구성이 필요하고 HDMI가 있다면 메인을 HDMI로 연결, 서브를 DVI로 연결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가장 최적화된 듀얼 모니터 구성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듀얼 모니터(또는 멀티 모니터)를 연결했다면 디스플레이 설정을 통한 환경 설정을 진행해야 되는데, 저는 윈도 10을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이 버전을 기준으로 설명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시면 디스플레이 설정 메뉴로 이동하실 수 있고, 이동하시면 디스플레이 정렬을 하거나 야간 모드 설정, 기본 밝기, 화면비 등을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다중 디스플레이라는 별도의 옵션도 제공해 조금 더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듀얼 모니터 설정 방법 시작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듀얼 모니터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활성화하는 방법인데, 가장 하단의 다중 디스플레이 항목을 변경하면 정상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데요. 복제의 경우 두 화면을 동일하게 본다는 것이고, 확장은 각각 다른 화면을 출력, 1에만 또는 2에만은 듀얼 모니터로 연결은 했지만 1개의 디스플레이만 사용해야 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이 항목을 정상적으로 선택했다면 듀얼 모니터(멀티 모니터)가 정상적으로 동작된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서로의 위치가 잘못되었다면 모니터를 선택해 드래그엔 드롭으로 끌어서 위치를 변경하신 후 저장하시면 적용이 됩니다.

 

 

 

 

다만 어떤 게 1번 인지 2번인지 모르시겠다면 식별 아이콘을 눌러 각 모니터에 부여된 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위치를 잡았더라도 약간의 틀어짐이 발생돼 듀얼 모니터 간 높이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의하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특히 하단을 보시면 해상도와 텍스트 배율 항목이 있는데, 듀얼 모니터의 인치가 비슷하다면 설정 또한 마우스 이동에 불편함이 덜합니다.

 

 

 

 

 

그리고 틸트라는 회전되는 디스플레이도 있는데, 이 경우는 디스플레이 방향을 세로로 설정해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드리긴 했지만 가장 많은 실수 포인트가 좋은 단자가 있는데도 잘 못 케이블 연결로 화질이 매우 안 좋은 상태로 이용하거나, 좌우 화면 높이가 다르게 듀얼 모니터 설정을 해(마우스 드레그엔 드롭 과정 중...) 화면이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라 할 수 있는데요. 특별히 이 부분만 주의한다면 사용하시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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