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도구 사용법 정리

윈도 7 때부터 있었지만 윈도 10으로 넘어오면서 더욱 강력해진 캡처도구란 화면 캡처 프로그램이 있죠. 가정에서야 알 캡처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기업은 라이선스가 필요하단 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귀찮으시다면 윈도 기본 기능인 캡처도구만큼 좋은 프로그램도 없을 겁니다.

 

 

캡처도구 사용법

 

이번 포스팅에선 기본적인 캡처도구 사용법부터 약간의 의용 방법까지 다룰 텐데요. 캡처도구와 포토샵과 같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활용도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캡처도구는 어디에 있는가?

 

캡처도구를 찾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왼쪽 하단의 윈도 아이콘을 눌러 Windows 보조 프로그램 -> 캡처도구를 선택하는 방법

두 번째는 왼쪽 하단의 검색창에 캡처도구를 입력해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캡처도구를 매우 자주 이용하고 있으며 윈도 10으로 넘어오면서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진 상태인데요. 프로그램 자체가 핵심적으로 필요한 2가지 기능으로 분류돼 누구든 사용하기 쉽다는 점 때문입니다.

 

 

 

 

새로 만들기 -- 화면 캡처를 실행할 때 사용합니다.

캡처 모드 -- 4가지의 모드로 분류되며 자유형, 사각형, 창, 전체 화면

지연 -- 시간 지연을 할 때 사용합니다.

옵션 -- 설명 감추기, 캡처한 내용 항상 클립보드로 복사 등이 있는데, 캡처된 내용이 항상 클립보드로 들어가게 되면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도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 Ctrl + V로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편집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캡처도구는 이렇게 3가지의 주요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캡처 모드는 경우 4가지가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자유형의 경우 가위 형태의 아이콘이 표시되면서 특정한 틀 없이 자유롭게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틀이 없는 만큼 세세한 컨트롤이 어려워,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2차 가공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사각형은 말 그대로 사각형 틀을 이용해 캡처도구로서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기능이기도 한데요. 저는 대체로 이렇게 캡처하더라도 즉시 저장하진 않고 포토샵이나 김프와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약간씩의 2차 가공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마 습관인 것 같습니다^^;

 

 

 

 

창과 전체 화면 모드는 이름 그대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창의 경우 띄워 저 있는 프로그램을 캡처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포토샵을 작은 창으로 띄어놓았다면 포토샵을 직접 선택해 포토샵 화면만 딱~ 캡처해주는 것이죠. 전체 화면은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화면 전체를 캡처하는 것이고요.

 

특히 캡처도구의 창 모드는 포토샵과 같은 특정 프로그램을 캡처하고 싶을 때, 세세한 이미지 편집을 하신 적이 있다면 매우 유용하게 이용 가능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시간 지연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1초 ~ 5초 사이의 캡처 시간 딜레이 타임을 부여할 수 있는데, 도움말 말풍선처럼 마우스 커서를 가져갔을 때만 활성화되는 기능을 캡처할 때 매우 유용한 옵션입니다. 그리고 실무에서도 매우 많이 활용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캡처도구 응용 편

캡처도구를 많이 사용하신다면 매번 검색창에 찾는 게 번거로울 수 있는데, 이런 경우 2가지 방법으로 좀 더 쾌적한 사용이 가능한데요.

 

 

 

- 작업표시줄 고정을 통해 빠르게 실행하는 방법

 

 

 

- 단축키를 사용한 빠른 실행 방법

 

단축키를 이용한 방법은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먼저 검색창에 캡처도구를 검색해 검색되면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메뉴창을 활성화시킵니다.

 

 

 

 

파일 위치 열기를 선택하면 바로가기 아이콘이 있는 windows 보조 프로그램 창이 출력되는데, 캡처도구 바로가기를 복사해 바탕화면에 붙여 넣기 합니다. 바탕화면에 붙여 넣었다면 아이콘을 선택 후 마우스 우측 버튼 클릭 ->  속성(R)을 선택해 속성 탭을 열어줍니다.

 

 

 

 

 

우리는 단축키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바로 가기 키(K) 항목에 원하시는 키 조합을 기입해주면 해당 키 조합을 통해 빠르게 캡처도구를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ctrl+ shift +??? 키 조합으로 사용하시면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단축키가 오히려 더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굉장히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것은 약간 버그 같기도 하고.. 딱히 활용도도 높지 않은 것 같긴 한데.. 캡처도구를 동시에 여러 개 실행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법은 캡처도구의 지연 기능을 1~5초 정도 부여 후 실행시키면 프로그램이 숨겨지면서 대기상태로 이어지는데, 이때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행하시면 2개 이상의 캡처도구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캡처도구에 대해 설명을 좀 드려봤는데요. 이외에도 많은 활용방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기능을 이 프로그램 만으로도 대체가 가능하고,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포토샵이나 그림판과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수정하면 되니 무료 프로그램 중에선 이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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