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경기도 용인시 재난 기본소득 알아보기

갑작스러운 코로나 문제로 소비가 주춤해지고, 이를 최소한으로 해결하고자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외 추가적으로 용인시에서도 정부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재난 기본소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었죠.

 

 

용인시는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시군에 속하기 때문에, 신용카드와 지역화폐, 선불카드와 같은 3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 재난 기본소득이란

용인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경기도에서 1인당 10만 원의 기본소득을 재공 하기로 했었죠. 그 연장선으로 용인시에서도 10만 원을 용인시 차원에서 재공 하기로 했는데, 처음엔 오락가락하더니 결국 용인시 전체 인원에 대해 재난 기본소득으로 재공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일부 지역에선 차등 적용되는데, 소득에 관계없이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다면 모두 재공 되는 것이 정말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용인시에 거주 중인 4인 가구 기준 받게 되는 총 재난지원금은 경기도(40만) + 용인시(40만) = 총 80만 원을 받게 되는 것이죠. 10만 원 이상을 주는 곳도 있지만 5만 원을 지급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용인시의 경우 부족하지 않게 지급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아동수당을 받는 자녀가 있다면 40 + 40+ 40 = 120만원이 되네요...

 

 

 

용인시 재난 기본소득 신청하기

용인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총 3가지 방법으로 지원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첫 번째가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온라인 공식 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방법인데, 용인시의 경우 재난 기본소득 신청 시 함께 신청 가능한 시군에 속하기 때문에 이때 함께 신청하시면 됩니다.

 

4/9~4/30일 사이에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기간 내라면 온라인 신청을 눌러주신 후 주민등록지 시군을 용인으로 선택하신 후 원하시는 카드를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NH농협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시티카드, 삼성카드 등을 선택하실 수 있고 카드번호를 입력 후 본인인증을 통해 진행하시면 되는데, 체크카드, 가족카드, 직불카드, 아이 행복카드 등과 같은 특수카드를 신청이 불가능하니 이런 경우엔 선불카드 등을 발급받으셔야 됩니다.

 

가족카드의 경우 일부 가능하시단 분들도 계시긴 하던데 저는 해보니깐 명의자가 다르다고 진행이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리고 온라인 상으로 입력시 관할주민센터 동명과 세대주와의 관계 등을 입력해주면 되는데, 관할주민센터 동명은 실제 거주 중인 동명과 다른 경우가 많으니 관할주민센터 찾기를 진행하셔도 되고 알고 계시다면 그대로 작성해주셔도 되는데요. 온라인을 통한 가입은 큰 어려움이 없으니 지시하시는데로 선택만 해주시면 됩니다.

 

 

 

용인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만약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선불카드를 발급받아야되는 경우라면, 4.20 ~ 7.31일까지 주소지(용인시)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은행에 신분증을 지참 후 내방하시면 선불카드를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신청서(개인정보제공 동의 및 위임 확인서)를 작성하신 후 자신이 내방할 수 있는 날자에 맞춰 가시면 됩니다. (일자를 분류한 것은 공적마스크처럼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참고로 ~5/17일 까지는 행정복지센터 평일 09 ~ 20시까지 운영, 주말(공휴일) 09 ~ 18시까지 접수 가능하다고 하며, 5/18일 이후엔 누구나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행정복지센터 기준 09 ~ 18시까지 접수 가능하다고 합니다.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도 소상공인을 지원하자는 차원에서 시행된 지원정책인 만큼, 사용승인 문자 접수 후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신청을 일부로 늦게하셨더 하더라도 8.31일이라는 마지노선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5월 30일 이전엔 신청하셔야 정상적인 3개월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만약 5월 30일 이후에 신청을 하신다면 늦어진 만큼 사용 기간도 차감되게 됩니다)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매장이 사용대상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대규모인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제외될 수밖에 없는데요. 전통시장의 경우 10억 이상의 매장이라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마스크를 착용하신 후 전통시장을 찾아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긴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저 또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느끼시고 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경기도와 용인시에서 누구에게나 지급되는 지원정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