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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과 비용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9. 1. 08:17

대장내시경시 가장 곤욕스러운 것은 약 복용일 것이고,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소홀해지는 게 사실이지 않나 싶은데요.

 

장 청결 상태는 검사과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죠. 그런 만큼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약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고, 검사 비용과 용종 제거 시 비용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을 진행하면 대부분 용종 제거를 합니다.

 

그런데 난 암보험, 종신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면? 장 쪽에서 5년 부담보가 설정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지 빠를수록 좋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할 때입니다. 없다면 미리 가입하고 대장내시경 받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5년 부담보 당한 장본인이라 알려드림)

 

 

 

 

대장내시경 비용

 

대장내시경 비용 또한 1차~3차 의료기관과의 비용 차이가 있는데요. 비수면은 10~20만 원 선이며 수면은 20~30만 원 선입니다. 거기다 용종 제거까지 하게 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되며 개수와 크기, 의료기관 형태에 따라 이 또한 차등 적용되는데요. 10만 ~ 70만 원 까지 다양하게 포진돼있습니다.

 

제 경우는 급여 처리돼 25만 원 정도 나왔는데 만만치 않은 금액인 것은 확실합니다.

 

또한 용종 제거를 한 경우 의료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제거했다면 실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요즘엔 알약도 출시돼 알약만 처방하거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알약과 액체 타입을 함께 혼용하기도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식은 아직까진 액체 타입이라 해당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사용되는 약제와 몸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변비가 심한경우 좀 더 많은 수분 섭치가 요구됩니다)

 

 

대장내시경 오전 검사 약 복용법

 

전날 오후 8시 ~ 8시 30분까지 쿨프렙산 기준 A제 + B제 + 물 500ml를 2번 복용합니다.

전날 오후 9시경 물 500ml를 한번 더 복용합니다.

 

당일 오전 5시 ~ 5시 30분까지 쿨프렙산 기준 A제 + B제 + 물 500ml를 2번 복용합니다.

전날 오전 6시경 가소콜만 짜드시고 10~20분 후 물 500mL를 추가로 복용합니다.

 

여기서 가소콜은 기포 제거제인데요. 역할은 대장내시경이 장을 통과할 때 기포가 많이 발생되는데, 이를 최소화시켜주는 역할이라 합니다. 저는 비수면이라 함께 보는 편인데.. 잘 먹어도 기포가 많이 발생되는 게 눈으로 보입니다.

 

 

 

대장내시경 오후 검사 약 복용법

 

복용 양은 동일하지만 시간대만 변경되는 것입니다.

 

당일 오전 6시 ~ 6시 30분까지 2번 복용 후 7시에 물 500mL 복용

당일 오전 8시 30분 ~ 9시까지 2번 복용

9시 20분 가소콜 짜 먹고 10~20분 후 물 500L 추가 복용

 

 

 

 

대장내시경 알약 복용법도 있다고 합니다.

 

전날 14알과 함께 물을 섭취 후 검사 당일 오전 14알을 추가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 먹는 양도 조금 더 줄었지만 아직까진 액체 타입을 더 선호하는 것 같은데요. 단점이라면 약간 더 비싼 가격과 장 청결이 조금 더 부족할 수 있다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약 복용이 어려운 주된 원인은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해야 되고, 약이 맹물이 아니라 포카리스웨트에 물탄 맛이라... 비위가 상해서 어려워하는 것 같은데요. 그나마 최선의 방법은 찬물에 물을 끊어마시지 말고 한 번에 마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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