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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NT850XBC)

 

사실 삼성 노트북 브랜드는 가성비면에선 다소 부족함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있는데, 그래도 삼성이란 AS 망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 제가 사용하던 삼성 노트북에 음료수 쏟았지만 빠르게 근처 센터를 방문해 노트북을 살렸던 경험도 있고, 완벽한 가성비 제품을 구매했다가 AS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도 있고, 실제 사용해보니 출시된 지 적당히 지난 삼성 게이밍 노트북을 최저가로 잘만 구매하면 AS 대비 성능면에서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전 이렇게 이전 세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사실이 좀 길긴 했는데 게이밍 노트북을 찾고 계신다면 NT850XBC 모델 제품군으로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이번 포스팅에선 구매할 때 고려할만한 몇 가지 정보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인텔 공식홈

 

NT850XBC 모델은 CPU는 Intel Corei7 9750H (2.60 Ghz up to 4.5 Ghz 12MB L3)을 탑재했고, 칩셋은 Intel HM37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CPU는 6개의 코어가 내장된 헥사코어 제품이라 노트북에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고, 게임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겠지만 게이밍 노트북으로 사진 편집, 동영상 편집을 하시려는 분들께도 적합합니다. 물론 노트북인만큼 데스크톱 하고 비교하시면 안 되지만, 웬만한 데스크톱보단 성능이 좋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모델이라 가격적인 부담이 되신다면 한 단계 낮은 CORE I7 8세대 CPU를 장착한 NT850XBC을 구매하시거나, 이전 제품인 NT850XAC-X716(GTX-1060모델)도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인 만큼 외장 그래픽 NVIDA GeForce RTX 2060 (GDDR6 6GB) 모델이 장착되었는데, RTX 모델은 광원 처리 기술이 추가된 모델이라 이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에선 조금 더 멋진 그래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보면 디스플레이 베젤도 넓지 않고 전체적인 디자인면이 메카닉한 느낌이드는데, 성능 +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게이밍 노트북이란 타이틀에 잘 맞는 제품입니다.

 

 

 

출처 : NVIDIA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RTX 기능은 빛 반사에 따른 광원 효과를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라고 하며, 시각적인 효과가 좋아지는 만큼 옵션을 키고, 끄고에 따라 성능 차이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출처 : 삼성 공식홈

 

휴대폰도 밀폐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높을 성능을 내려다보니 쓰로들링이란 발열이 높을 때 CPU 성능을 낮추는 현상이 자재 발생되는데, 헥사코어 CPU에 외장 그래픽 GTX2060이 달린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높은 온도 때문에 쓰로들링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최대한 개선하기 위해 삼성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시리즈에선 이전 제품은 Z 쿨링 시스템을 도입했었고, 이번엔 이 전 모델보다 조금 더 개선된 Jet 블레이드 쿨링 시스템을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위 그림만 보더라도 일반 노트북보다 흡입되는 공기량도 많고, 배출되는 열량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발열을 낮추기 위해 최적의 설계를 하기 위해 많이 고민한 모습이 보입니다. 

 

 

 

신형 게이밍 노트북 NT850
구형 오딧세이 제품 구조

 

이 전 모델에서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이 열 배출구 쪽에 디스플레이가 위치해(위 제품과 배출되는 구조가 비슷함), 열 배출에도 약간 문제가 됐었고, 디스플레이에도 약간의 열이 전가되는 것도 불만족스럽다었었는데, 이번 게이밍 노트북에선 디스플레이 좌/우측 하단 부를 축소시켜 이러한 열 배출 문제를 해결해 굉장히 만족스러운 디자인으로 변했습니다.

 

다만 제품을 다룰 때 디스플레이 부분이 좀 약해 보이니, 취급상 주의는 필요해보입니다.

 

 

 

 

이전 제품에서 불편함이 있던 것 중 우측 숫자키가 없다는 것과, 우측 키 위치에 있던 터치패드가 너무 작아 불편함이 있었다는 점인데, NT850XBC 제품에선 숫자키도 부활했고, 하단에 맥북 크기 정도로 큰 터치패드가 탑재돼 키보드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삼성 공식홈

 

제가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16GB 모델인데 게임을 하려면 최소 8GB 이상은 되어야 되기 때문에 16GB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이전 모델과 다르게 2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전 모델인 8G(PCB 실장형 BGA) + 메모리 슬롯 1개 보다 확장성이 소폭 향상됬습니다.

 

게다가 저장장치는 기본적으로 NVMe SSD를 장착(판매 모델별 사양은 사잉할 수 있음)하고 있기 때문에 속도면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추가 SSD 슬롯 1개 제공하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이전 모델에 없었던 HDD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인만큼 게임과 프로그램, 윈도우만 NVMe에 설치되면 되는 것이라, 비싼 돈 주고 NVMe를 확장하는 것보단 HDD나 2.5인치 SSD를 장착하는 게 비용적인 면에서도 훨씬 더 이득이 됩니다.

 

하지만 2.39Kg의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HDD를 추가로 장착하면 무게가 늘어날 것이고, 어뎁터 자체도 무겁기 때문에 만약 휴대성도 많이 고려하신다면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시는 것보단 데스크톱 + 노트북 Pen이나, 삼성 노트북 7, LG 그램과 같은 휴대성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고의 휴대성과 성능 모두를 만족할 수는 없으니깐요..

 

 

 

게이밍 노트북이란 타이틀에 어울리는 비스트 모드라는 성능 부스트 모드를 이번 제품부터 지원하고 있고,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15% 정도의 그래픽 카드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 CPU의 성능 향상도 소폭 있을 겁니다. 하지만 성능을 강제로 끌어올리는 만큼, 주변 환경요인에 따라 발열 / 소음 / 쓰로들링이 과하게 발생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I7-8750_GTX1060 비스트 OFF (구형 모델입니다)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I7-8750_GTX1060 비스트 ON (구형 모델입니다)

 

NT850XAC 제품은 아니지만 이전 제품의 비스트 모드와 일반 모드의 3DMARK 벤치마크 점수를 참고용으로 가져와봤는데, 벤치마킹 성능 결과를 보면 그래픽 + CPU 성능의 소폭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자료이긴 하지만 비슷한 구조일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위 결과치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성능 향상이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됩니다. (구형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쪽 관련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성 게이밍 노트북 NT850XAC 제품엔 G-Sync와 주사율 144Hz가 적용돼 조금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보는데 유리하고, 사운드 측면에선 헤드폰 착용 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돼, 보이지 않는 움직임도 소리로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Dolby Atmos 기술에 대해 조금 알아봤는데, 해드폰과 같은 기기에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NT850 구형 모델 디자인이 궁금하시나요? #1

게이밍 노트북 NT850 성능 리뷰 갑니다~#2

 

구형 모델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위 2개의 개봉기 및 성능 테스르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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