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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번호(일련번호)등 고유한 번호를 생성할 경우, 대부분 규칙이 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인 상황은 항상 발생하기 마련이죠. 중간에 삭제되거나, 추가되거나 하는 사항이 생길 경우, 시리얼 번호가 중복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조건부 서식의 "중복 값" 항목을 이용해, 셀 색상을 변경할 수도 있지만, 입력이 안되도록 "데이터 유효성 검사"를 이용해 락을 걸 수도 있습니다.

 

이번엔 데이터 유효성을 이용한 중복 값 입력 제한을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중복 값 제한을 걸고자 하는 영역을 드래그로 선택합니다. 선택되지 않은 영역은 제한이 걸리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메뉴데이터 유효성 검사로 이동 후 제한 대상사용자 지정으로 수정합니다. 사용자 지정이 되면, 아래 수식 밑의 회색 칸이 흰색으로 활성화되는데, 그곳에 아래의 수식을 기입합니다. 

 

예제 기준으로 =COUNTIF($C$3:C3, C3) = 1 를 입력합니다.

 

 

 

$C$3:C3 항목을 보면 앞자리는 절대주소($)으로 C열과 3행을 고정시켰습니다. 고정된 값은 다른 영역에 복사하거나, 드래그로 복사할 시, $C$3 그대로 복사되게 됩니다. 만약 C열과 3행 중 하나라도 절대주소가 설정이 안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C3은 상대주소로 기입했는데요. 선택된 영역만큼 확장되도록 하기 위해, 고정되지 않은 주소 값으로 기입했습니다. 아래 예제를 보면 C12까지가 선택되게 되어있는데요. 만약 중간에 셀을 여러 개 추가해 C20까지 늘어났다고 할 경우, 조건식도 $C$3:C20 영역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C12 셀을 선택 후 데이터 유효성의 수식 내용을 확인해보면, COUNTIF($C$3:C12, C12)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결과는 위에서도 언급 드렸듯, C3:C12 사이에 줄을 삽입해 늘릴 경우, 늘린 만큼의 영역까지 확장되게 됩니다.

 

C3은 찾고자 하는 조건입니다. 예로 들면 COUNTIF($C$3:C10, C10)이 되었다고 가정할 때, C3~C10 셀에 C10에 입력된 값이 1개라도 있다면 1 이상을 표시하게 되고, 2개 이상인 경우는 중복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식을 사용하게 됩니다.

 

=COUNTIF(2) = 1 "만약" 동일한 값이 2개가 존재할 경우 2 = 1 이란 조건식에서 거짓이 되기 때문에, 셀엔 락이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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