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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런처는 SmartLauncher를 포함한 3~4개 정도를 사용하고 있는데(nova launcher, microsoft launcher 등...), 그중 SmartLauncher는 꾀 오래된 런처이고 꾸준하게 버전업이 되고 있는 런처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단점도 존재하는데, 무료 버전 없이 유료 버전만 구매 가능하단 점이 그것입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실험적인 구매가 적은 어플에 대해 리뷰가 많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SmartLauncher에 대해 궁금해도 검색을 통해 확인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으실 것라 생각되기에,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됬습니다.
SmartLauncher를 다운로드하자
다운로드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마트 런처나 SmartLauncher로 검색하신 후 다운로드하시면 되는데, 어플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SmartLauncher 5를 구매하셔야 됩니다(유료 런처입니다). 구 버전인 3 Pro도 아직 플레이스토어에 존재하기 때문에, 실수로 구 버전을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SmartLauncher의 가장 핵심 기능 중 하나는 팝업 위젯입니다.
팝업 위젯은 메인 화면의 아이콘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아이콘을 더블 탭 하게 되면 미리 설정해놨던, 위젯이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함께 즉시 실행되게 됩니다.
제 상황을 예로 들면 캘린더, 날씨, T월드 요금, 가계부 등의 위젯을 메인에 표시해두었었는데요. 위젯 크기를 크게 활용하는 편이라 3~4페이지 정도를 위젯으로만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캘린더와 가계부를 제외한 원기 날씨, T월드 위젯은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은 편이었는데요. 이런 경우 팝업 위젯을 사용하면, 페이지 하나에 필요한 어플의 아이콘을 배치해두고, 원할 때 더블 탭으로 빠르고 쉽게 위젯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빈도수가 낮은 위젯이 많으면 많을 수록, 팝업 위젯의 활용도는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메인 화면의 아이콘을 길게 터치시 표시되는 보조 동작 추가 메뉴를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모든 아이콘이 동일하게 나오진 않고, GMAIL처럼 메일 쓰기 등 미리 설정된 메뉴가 있는 경우는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설정)을 선택하면 보조 동작 추가 메뉴가 나옵니다.
이제 더블 탭에 대한 동작 설정을 하면 되는데요. 우리는 팝업 위젯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팝업 위젯 메뉴를 선택해줍니다. 선택하시면 많은 위젯들이 나오고, 원하는 크기의 위젯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설정을 완료하신 후 아이콘을 더블 탭 하시면, 위 사진의 원기 날씨 팝업 위젯처럼 즉시 실행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런처의 고유 기능이다 보니 위젯 SIZE에 따라 생각과 다르게 보이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는 SIZE에 맞는 위젯을 선택하신 후 진행하시면 특별한 문제 없이 사용 가능 하리라 생각됩니다.
앱 서랍은 카테고리 기능인 범주를 지원합니다.
제가 꼼꼼하게 폴더 정리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어플 서랍에서 어플 찾다 보면 화가 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폴더를 만들어 관리하릴 해보면 일하다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어플을 주말에 대량으로 받다가 정리를 안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 폴더를 찾아가 한번 더 터치해 선택해야된 다는 것도 불편하다보니 관리를 안 하게 되더라고요.
Smartlauncher는 이런 불편함을 앱 서랍 어플 자동 분류 기능으로 해소시켜주었습니다. 물론 국내 어플이 아니다 보니 완벽하게 분류가 안될 수도 있겠지만, 범주 추가 기능을 통해 기본 6가지에 추가 20분류까지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현대인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범주 추가 시 팝업창이 한 가지 뜨는데, 자동으로 새로운 범주에 앱.... 이란 질문에 확인을 눌러주셔야 어플 자동 분류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자동으로 새로운 범주를 선택하지 않으셨다면, 빈 페이지가 생성되게 되니 주의해주세요.
앱 서랍의 카테고리 바는 하단과 좌측으로 지정이 가능합니다
범주는(카테고리)는 좌측에 표시되는 것이 기본이지만, 하단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각 분류의 이름도 표시되도록 설정의 앱 서랍 카테고리 바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한 개의 아이콘 페이지를 지원하며, 아이콘의 배치는 여러 레이아웃을 지원합니다
Smartlauncher는 하단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콘이 들어가는 독기능을 없앤 후 아이콘 페이지와 위젯 페이지를 관리하도록 만들어젔는데요. 아이콘 페이지는 1개만 생성할 수 있고, 위의 사진처럼 상측엔 위젯, 하측에만 아이콘 배치가 가능합니다. 물론 아이콘 사이즈도 전체 아이콘 기준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아이콘이 추가되면 지정된 레이아웃의 위치 기준으로 추가되고, 아이콘 배치 레이아웃은 꽃, 그리드, 아치, 허니컴이란 4가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기능은 저처럼 바탕화면에 아이콘보다 위젯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유용하지만, 위젯보다 아이콘을, 하단 독바의 전화 어플을 많이 사용하시는 편이라면 불편하실 수도 있는 기능입니다.
1개의 아이콘 페이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위젯 전용 페이지로 만들 수 있고, 아이콘 페이지의 우측으로 이동하면 2번 페이지부터 위젯 페이지로 활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하단 독이 없기 때문에, 캘린더처럼 전체 화면이 필요한 위젯을 배치하는데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단의 독이 필요하신 경우는 오히려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콘 테마를 받지 않아도 아이콘을 꾸밀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콘 팩 기능을 지원하긴 하지만 기본 아이콘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아이콘 모양(꾸미기) 기능은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 정사각형, 별, 붓 효과 등을 포함한 25가지 아이콘 효과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콘 페이지와 앱 서랍의 디자인을 별도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Smartlauncher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위젯 중심으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게, 1개 뿐인 아이콘 페이지에도 상단엔 위젯만 지정이 가능하고, 하단 독바가 없는 위젯 전용 페이지가 존재하며, 위젯을 빠르게 볼 수 있는 팝업 위젯 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만약 저처럼 위젯을 자주 사용하는 분이시라면, Smarlauncher를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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