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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벤톤 머그컵 2종 세트 리뷰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저에겐 주말 커피 마실때의 여유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음주가무를 중단한지도 꽤 오랜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모임도 카페 이용하는 습관이 생긴 지 오래입니다...
대체로 설탕 없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저에겐 씁쓸한 맛만큼 눈요기 거리가 필요로 했고, 회사에선 어쩔 수 없이 종이컵만을 사용한다지만 집에서라도 이쁜 머그컵, 마시고 싶은 머그컵을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기쁨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얄벤톤 머그컵 2종 언박싱
블루톤의 포장 박스는 영국 제품이란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국기도 새겨져 있는데, 선물용일 경우 박스 디자인도 중요하다 생각되고 이런 점에서 로얄벤톤 박스 정도라면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로얄벤톤 머그컵 세트는 진한 블루톤과 그레이톤 2가지 색상 제품이 동봉돼 있습니다. 두 색상이 좀 진한톤이라 어둡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색이 화려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두 색상의 머그컵을 한 곳에 모아 놓고 보니 고전적인 느낌과 모던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었고, 스티커긴 하지만 영국 국기가 포함된 로얄벤톤 로고 스티커가 머그컵을 한층 세련되도록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스티커는 설거지 한 번으로 제거되긴 했지만, 그래도 선물용이라 생각한다면 첫 이미지도 중요하니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 조명이 약간 붉은 톤이라 전체적으로 약간 불그스름하게 나오기도 했고, 실물보다 약간 더 진하게 나온 감도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너무 눈에 띄는 알록달록한 색상보단 흰색 또는 어두운 색상을 좋아하는 편이라, 로얄벤톤 머그컵 색상은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그다지 활동적이지도 않는 편이기도 하고, 커피를 중간쯤 마셨을 때 밝은 색 머그컵은 얼룩저 보이는 현상 때문에 좋아하지 않고, 제 책상에 화사한 색상의 제품이 없다 보니 머그컵 색상이 튀지 않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로얄벤톤 머그컵 색상은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나름 가격도 괜찮다고 생각되고요...
블루톤과 그린톤으로만 제작된 머그컵이었다면 다소 심심한 느낌이 강했을 수 있을 텐데, 블루톤 머그컵엔 갈색톤의 포인트를, 그린톤 머그컵엔 베이지톤 포인트가 포함돼 좀 더 고급지단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디자인은 개인적인 견해가 강하게 작용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특별히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게 아닌 이상 이런 디자인의 머그컵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내부도 겉과 동일한 색상으로 도색돼 있는데요. 이러한 진한 색상톤이 커피와 같은 블랙 분말 가루로 인한 얼룩진 모습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를 자주 드신다면 이러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머그컵 하단부 디자인은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지만, 설거지 후 컵을 거꾸로 건조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가끔씩 보게 되는 하단 디자인도 조금은 신경 써야 될 부분이라 생각됐습니다. 그런 점에서 너무 심플하지 않게 VENTON이란 로고가 인쇄된 것도 나쁘지 않았고, 어두운 톤의 머그컵이다 보니 베이지톤 포인트를 통해 좀 더 세련된 디자인이 연출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 로얄벤톤 머그컵은 미개봉 상품을 급하게 구매한 것이라 뚜껑 없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은 하단부와 비슷한 디자인의 뚜껑을 포함해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머그컵을 손에 들고 있으니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데요. 그만큼 차 한잔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택하고 있다 생각되고, 부부간에 커피 한잔하거나, 선물용으로 괜찮은 머그컵이 로얄벤토 2종 세트 머그컵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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