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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폰세이프 IV 보급형 보험에 자녀가 가입돼있는 상태인데요. 이번에 휴대폰 수리 불가 판정을 받게되, 법정 대리인 입장에서 자녀 휴대폰의 완전 파손(분실) 보험 처리 절차를 작성했습니다.,

 

 

SK 폰세이프 IV 보급형을 가입한 상태입니다

18년 5월 24일 기준으로 더 이상 가입이 불가능한 보험 상품인데요. 해당 보험은 60 만 원 한도에 도난 / 분실 / 파손 보상이 가능한 상품이었고, 자기부담 금은 25%인 상품이었습니다.

 

센터에서 수리 불가로 가견적을 받다.

완전 파손의 경우 서비스 센터 기사분의 수리 불가 판정을 받아야 파손 신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키는 데로 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서 가견적서를 받다. 센터에 방문 후 점검을 받아 수리 불가 판정을 받았고, 견적서 내용엔 수리 불가 항목이 없다고 하시며, 수리 예상 최고 금액으로 가견적서를 뽑아주셨습니다.


보험사에 보상 신청하고 FAX를 받다.  기사분과 삼당 중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필수로 들어야 하는 약관이 많아 시간이 많이 지체됬었습니다. 고객센터에 보상 신청을 하실 땐, 가급적 자리를 피해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서비스 센터의 FAX 번호를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은데, 보상 신청 내용을 모두 청취한 후 기사분이 작성해야 되는 추가 서류를 FAX로 받아야되거든요. 그리고 폰세이프 고객센터는 영상, 부가 전화에서 차감되니 요금 폭탄 맞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기사분이 A/S (수리) 소견서를 작성해주다. FAX를 받게 되면 소견서 외 2가지 서류가 더 있는데 (접수 서류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리 소견에 파손으로 수리 불가능 하단 코멘트가 작성되어야 됩니다. 그리고 개인 정보, 기기 정보는 개인이 작성하면 됩니다.

 

 

개인 정보 처리 동의서,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하다

개인 정보 처리 동의서는 전부 동의 처리해주시면 되고, 명의자 성명엔 법정대리인(부모)의 이름, 싸인, 주민번호를 작성한 후 실사용자엔 자녀의 정보를 기입합니다.


보험금 청구서는 SKT 분실신고 항목은 예로 선택해 주시고, 자필기제 항목엔 자녀의 정보를 기입합니다. 그 외의 정보는 법정 대리인의 정보를 기입하면 됩니다


SK 고객센터를 통해 휴대폰 분실 신청을 하다.

의외였던 게 완전한 파손인데 휴대폰 분실 신청을 해야 된다는 건데요. 이유를 확인해보니 완전 파손도 분실 시스템으로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분실 신고가 되어 있지 않으면, 업무 처리가 지연되거나 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분실 신고를 해주도록 합니다. 분실 신고 시엔 고객센터에 내용 설명 후 파손된 일자와 내용으로 알려줬습니다.

 

보험 서류를 제출하고 다음날 승인받다.

보험 서류 제출하는 방법은 시럽,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이메일, FAX 이렇게 4가지가 존재합니다. 제 경우는 제 명의가 아닌 자녀 명의의 휴대폰이라 이메일로 신청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녀폰 번호로도 보험 진행 상황 조회도 되고, 서류 등록도 가능하더라고요.




서류는 보험금 청구서, 개인 정보처리 동의서, 견적서/진단 보고서(수리센터), 가족관계증명서(법정 대리인과 자녀의 주민번호만 확인 가능하면 됩니다), 기사 소견서 이렇게 5가지 서류를 제출합니다. 이렇게 제출이 완료되면, 정상적으로 접수되고 보상심사 중이라고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해봅니다.


단종이라 출고가가 29만원이 되었고, 39만원 선에서 결정 하라네요.

동일 기종으로 변경 시 보험 한도 금액과 마지막 단말기 출고가 중 적은 금액으로 보상되며, 단종된 경우는 유사 기종 (가입 기기 출고가와 출시일 기준 ±10만 원과 ±12개월 이내의 기종)만 기변 가능하다고 합니다. 


리고 가장 중요한 게 일부 단종된 기종의 경우 출고가가 확 축소되는데, 이런 경우 10만 원을 추가하더라도 비슷한 기종을 고를 수가 없고, 그게 마음에 안 들면 새로 가입하라는 식입니다.


갤럭시 A5 2017 기준으로 작성해 보면, 구입 당시 출고가 52만 원 -> 1차 출고가 인하 45만 원 -> 2차 출고가 인하 29만 원 -> 단종에 의한 기변 가능 최대 금액 39만 원 입니다. 비슷한 기종을 고를 수가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보상처리 승인이 완료 됐고, 휴대폰 기기변경 신청을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안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출고가와 출시일을 따져보니 갤럭시 WIDE 3 정도가 가능하다는데, 성능이 노트3 급이라 A5 2017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한 성능 때문이지요.


마무리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니다.


사실 중저가 폰이더라도 출시 2년도 안돼서 완전 단종이 될 것이란 생각도 못 했고, 18개월 만에 출고가의 절반 이상 인하 하리라곤 생각도 못 했습니다. 완전히 당한 기분이에요. 


그리고 이 느낌은 분실이었어도 같았을 것 같습니다. 앞으론 자녀 휴대폰을 구매해줄 때, 제품 모델명 뒤에 연도가 붙지 않은 모델로 구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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